삼국지, 오자양장
위나라의 전투력, 오자양장 촉나라에 오호대장군이 있고, 오나라에 강동십이호신이 있다면, 위나라에는 오자양장이 있습니다. 조조가 매번 정벌을 나설 때마다 행군할 때는 선봉이 되고, 군을 물릴 때는 배후를 지킨 장악우장서. 장료, 악진, 우금, 장합, 서황이에요. 조조가 평가할 때 전투에서 세운 공은 이 다섯 명이 으뜸이었다 해요. 이것이 유래가 된 다섯 명의 훌륭한 장수라는 뜻의 오자양장. 오호대장군의 임팩트가 너무 강해서 빛바랜 감이 있지만, 무용으로만 봐도 결코 오호대장군에 밀리지 않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인물들이었습니다. 우수한 오장군 장료는 손권이 10만 대군을 이끌고 합비를 공격했을 당시, 800명의 병사를 데리고 손권의 대군 속으로 앞장서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는 자신의 이름을 외치며 닥치는 대로..
2021. 2. 24.
티스토리 블로그, 시작.
나를 위한 자리매김. 글을 쓰는 것이 혼자 쓰면 쉽지만, 그것이 남에게 보인다고 생각하면 한 문장 쓰는 것도 어렵다고 느껴집니다. 하지만 그 부지런한 교정이 결국엔 나를 위한 귀찮음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첫째로, 자료의 관리. 자료를 알기 쉽게 보존해두고 유지하고 싶습니다. 자료는 어디서든 찾아볼 수 있지만, 저는 무언가 궁금하게 되었을 때, 간략하게 원하는 정보만 빠르게 빼올 수 있는 능력이 없어서 찾아 헤매게 되는데, 내가 궁금한 핀포인트에 대해서는 언제 찾게 될지 모른 채 방황하게 됩니다. 저는 정보를 발견하고 궁금증이 해소되었을 때, 그 순간 만족하고, 그대로 잊어버리게 되는데, 다시 궁금해지는 경우나 보고 싶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이라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다음..
2021. 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