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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인생/슬기로운 자격정보

토목기사 취업 후 하는 일과 합격률, 필기 및 실기 전략적으로 준비하기.

by ボス 2021. 3. 18.

토목기사 합격률 및 응시자격

가장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수치인 최근 5년의 합격률을 보면, 토목기사 자격증의 경우 아래의 통계와 같이 응시인원은 매년 비슷하나 꾸준히 합격률이 오르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유심히 볼 것이 있는데, 필기의 합격률입니다. 꾸준히 올랐다고는 하나 실기보다 저조합니다.

종목명 연도 필기 실기
응시 합격 합격률 응시 합격 합격률
토목기사 2016 10,722 3,005 28% 5,593 2,943 52.6%
2017 10,385 3,125 30.1% 5,653 2,563 45.3%
2018 10,118 3,073 30.4% 5,283 2,941 55.7%
2019 10,304 3,424 33.2% 7,321 2,837 38.8%
2020 9,940 3,555 35.8% 5,963 3,006 50.4%

토목기사는 '기능사'가 아니라 '기사'이기 때문에, 응시자격에 제한이 있습니다.

관련학과 전공 기술자격 소지 경력자
・동일(유사)분야 다른 종목 기사
・동일종목 외국자격 취득자
・산업기사 + 실무경력 1년
・기능사 + 실무경력 3년
・대졸(졸업예정자)
・기사수준의 훈련과정 이수(예정)자
・3년제 전문대졸 + 실무경력 1년
・2년제 전문대졸 + 실무경력 2년
・산업기사수준 훈련과정 이수 + 실무경력 2년
(동일 혹은 유사 분야) 실무경력 4년

 

 

토목기사 하는 일 및 취업.

토목기사는 기술직 공무원 시험을 응시할 때 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 직렬이 있기 때문에, 관련 직렬에 응시하시려는 분들에게는 필수 자격증이며, 국가기술 자격법에 의거하여 공공기관 채용 시 가산점 및 취업 후 월급이나 승진에 있어서도 우대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토목 분야로 취업을 생각하시는 분이라면, 취득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할 수 있겠죠.

 

토목기사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면, 나열하기 힘들 정도로 다양한 분야에 폭넓게 취직할 수 있습니다. 또한 건설 관련 직종은 경제가 어려울 때에도 항상 구인난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일자리가 많습니다. 이유는 젊은 층이 선호하지 않는 직종이기 때문인데, 반대로 그렇기 때문에 본인의 의지만 확실하다면 높은 연봉을 받으며 탄탄하게 자리를 잡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토목의 경우는 국가에서 진행하는 국가발전에 가장 기초가 되는 교량이나 도로 등 규모가 굉장히 큰 사업을 관리하는 일도 맡을 수 있기 때문에, 전망은 매우 밝다고 할 수 있습니다. 

 

 

 

토목기사 필기, 합격의 포인트

필기의 응시료는 19,400원입니다. 

필기의 합격률이 저조한 이유 중 가장 큰 원인은 6과목을 골고루 40점 미만의 과락 없이 평균 60점이 나와야 한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과목당 30분의 제한시간이 있는데, 20문제씩 총 120문제가 출제되다 보니, 그 시간 집중력을 유지하기 어려운 것과 넓은 범위가 발목을 잡는 것 같습니다.

 

시험과목은,

  • 응용역학
  • 측량학
  • 수리학 및 수문학
  • 철근콘크리트 및 강구조
  • 토질 및 기초
  • 상하수도 공학

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범위가 넓기 때문에 전부 다 흡수하려고 하기보다는 전략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과목마다 주력과 비주력을 나눠서 주력 과목에서 확실히 점수를 가져오고, 비주력은 과락을 면할 정도로 공부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목표는 만점이 아니라 합격이라는 것을 계속 염두에 두고 공부하는 습관이, 최단 시간으로 스트레스를 덜 받고 합격할 수 있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토목기사 필기에 나오는 문제는 개념이나 정의를 묻는 문제가 가장 많이 출제됩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도 몇 회 연속으로 나오는 문제가 있는 등 나오는 문제가 거의 정해져 있다시피 합니다. 그러므로 출제 흐름을 파악하여, 출제 빈도가 낮아지는 것들은 과감하게 포기하고, 출제 빈도가 높아지는 것을 위주로 공부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제방식이 그렇기 때문에 가장 좋은 방법은 유형별로 어느 정도의 기본 이론을 숙지한 후, 최근 5개년 정도의 기출을 계속 반복해서 풀면서, 자주 출제된 비슷한 문제들에 익숙해지고, 계속 틀리거나 외우기 힘든 것들을 위주로 정리해두며, 그것을 시험 보기 전까지 반복해서 계속 돌리는 것입니다.

 

또한 시험이 가까워져 오면 괜히 불안감을 올리는 어려운 문제들을 잡고 있기보다는, 그런 문제들은 과감하게 버리고 맞힐 수 있는 문제를 확실하게 맞힐 수 있는 연습과 괜한 긴장으로 인해 실수하는 일이 없도록 자신감을 올리는 것에 집중하는 편이 좋습니다.

 

시험 응시 중에도 많은 시간을 요하는 고난도 문제는 묶여있지 말고 제일 마지막으로 미루며, 확실하게 점수를 가져올 수 있는 문항 먼저 풀어나간다면 합격에 가까워질 수 있을 것입니다.

 

 

각 문제별 유형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이 힘들다면, 이미 합격한 지인이나 인터넷 강의 또는 학원에 등록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뿐이 아니더라도 학원을 다니면, 혼자서 공부하는 게 지루하거나 공부 패턴이 잘 안 잡히는 분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조건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의 성향을 생각해서 수강 여부를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처음 공부를 시작한 사람의 경우, 전체적인 틀을 파악하는 것에 인터넷 강의를 수강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주변에 같이 공부하는 사람이 있다면, 비용이 부담되지 않게 나눠서 결제해서 수강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합격률이 실기에 비해 저조한 만큼, 필기의 합격이 토목기사 자격증 합격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이며, 넘어야 할 가장 큰 고비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필기만 합격하면 토목기사 자격증은 손에 넣은 것이라는 마음으로, 철저하게 준비하여 한번에 합격합시다.

 

 

 

토목기사 실기, 합격의 마무리

실기의 응시료는 22,600원입니다. 실기는 3시간 동안 치르는 필답형으로 과목은 토목설계 및 시공 실무인데, 단답형과 서술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단답형은 단순히 외워서 적는 방식이고, 서술형은 조금 더 꼼꼼해진 것뿐이기 때문에, 얼마나 기억하고 있느냐가 관건입니다.

 

필기를 합격한 분이 볼 수 있기 때문에, 필기를 합격하셨다면 무난히 합격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조금만 더 신경 써서 합격의 마무리를 기분 좋게 지어봅시다.

 

국가 자격증의 종류 및 순위, 자격증이 취업에 중요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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